성수기가 끝난 어느 날.
쏘메와 저는 태백에서 부산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었고, 드디어 실행에 옮겼습니다.
네. 드디어 여행입니다. 부산으로 여행 다녀왔어요!!
일단 체크인을 먼저 해두고 배고파서 식당으로 돌진!
미리 검색해 둔 "첫집해녀할매" 식당으로 갔어요.
저희는 양이 적은 편이라 해물 모둠 소짜리 먹었어요.
술을 즐기는 쏘메를 위해 대선과 테라도 함께 했습니다.
낙지도 싱싱한 산 낙지, 전복도 꼬들꼬들하고 멍게와 그밖에 해산물들도 꼬물꼬물..
싱싱함을 생생하게 느꼈어요.
배가 너무 고파서 전복죽을 시킬까 하다가 그러면 이후 스케줄을 망칠 것 같아 패스!
거의 대부분을 다 먹고 나왔어요.
너무 배고파서 정신없이 밥을 먹고 동네를 돌아다녀봅니다.
도착할 때쯤엔 해가 저물어갔는데 밥을 먹고 나오니 해가 다 졌어요.
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아서 마음이 조금 놓이더라고요.
마스크 한번 더 점검하고 돌아다녔어요.
다리도 바다도 너무 예쁘더라고요.
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공기가 차지 않아 적당히 시원하고 좋았어요.
열심히 사진 찍고 돌아다니다가 숙소 와서 쉬다 보니 금세 하루가 다 갔어요..
하지만 오기 전에 일도 다 마쳐두고,
와서 바다도 보고 신선한 해산물도 먹고 나니 뿌듯하고 기분이 너무 좋은 하루였답니다.
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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